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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상 팁

원숭이두창 초기증상 나도 전염될까??

by 생활형정보통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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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이 거의 끝나가자마자 새로운 전염병이 도래해서 상당히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세계 보건당국은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이 시점에 이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질병이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원숭이 두창 증상과 원인 및 전염력등등을 알아 보겠습니다.

목차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이란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는 감염병 발병 사례가 15개국에서 보고되었다고 하며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하루만에 3개 국가가 늘어난 만큼 아주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고 떠나간 두창(천연두)와 비슷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질병이라고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원인

    원숭이두창 원인

    코로나처럼 공기 중으로도 옮아 난리가 나지는 않지만 원숭이 두창은 감염자의 병변이나 침,타액,혈액등등 주로 체액을 주요 매개체로 해서 전이가 됩니다.

     

    환자들의 비말이나 침방울등등으로 전염이 가능하지만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하며 대부분 발진이나 물집 터진곳의 진물과 접촉하거나 만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전염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원래는 아프리카의 풍토병이 없는데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게된 이유는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벌어진 광란의 파티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들의 질펀한 관계에서 폭증되었는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초기증상은 근육통,발열,두통,피로감등등이 나타나고 임파선염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나면 얼굴에 병변이 나타나고 곧 발끝까지 퍼지게 된다고 해요. 이 병의 병변은 작은 반점 모양에서 맑은 액체가 들어있는 뾰루지로 바뀌게 되는데 곧 고름이 들어차 터지고 딱지가 앉게 되며 병변의 모양은 천연두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이러스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2~4주간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연 소멸하고 평균적으로는 3~6%의 치명율을 보이지만 10%가 넘는 변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애초에 걸리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죠 

    원숭이두창 확산세

    원숭이두창은 현재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20여 개국에서 400건 안팎의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발견되었구요.6월 1일에는  노르웨이와 헝가리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되었다고 해요. 현 시점 가장 크게 확산된 영국은 누적 감염자가 19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상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원숭이두창이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5월 31일을 기점으로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재설정했어요.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대책반을 가동해 나라별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국내차단을 막을 생각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지자체와 의료계,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가 발생하는지 감시 체계를 높혔습니다.

    혹시나 오해할수도 있는 비슷한 증상

    원숭이 두창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두려움에 떨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농가진

    박테리아 감염성 피부질환인 농가진은 이미 상처가 난 피부 감염을 통해 발생하는데요.  농가진에 걸리면 주로 얼굴에 붉은 상처와 함께 고름이 찬 딱딱한 물집이 잡히는 것입니다.

    • 수족구병

    바이러스 감염인 수족구병은 기침과 재채기, 식기와 같은 오염된 일상 용품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에 독감과 같은 증상 외에도 입 안의 염증, 손바닥 및 발바닥의 붉은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구요. 보통 자연적으로 호전 되는 편입니다.

    • 전염성 연속종

    흔히 '물사마귀'라고 불리며 주로 어린아이에서 나타나며, 별다른 해는 없지만, 몸 전체에 퍼져나가 중심부가 함몰된 발진이 생기고 이때 피부 병변이 가렵고, 딱딱하기 때문에 보통 겨드랑이나 무릎 뒤, 서혜부에 병변 군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드러기

    신체가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무언가에 반응하면 가렵고 따끔한 붉은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가끔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유발원을 찾을 수 없을 때도 있지만, 특정 음식을 먹거나, 특정 식물이나 화학물질, 약물 등에 반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매독, 생식기헤르페스와 같은 성 매개 감염

    매독은 주로 감염자와 성관계로 전염되는 세균성 질병이며, 생식기헤르페스는 성적인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 두 성 매개 질병 모두 물집을 일으킬 수 있다.

     
    • 옴 
    사람 피부에 알을 낳는 옴진드기의 피부 기생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옴에 걸리면 피부가 매우 가렵고 붉게 변한다.

    신체 어디에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종종 손가락 사이 부위에서 처음 시작된다. 피부에 반점뿐만 아니라 선이나 자국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 치료받아야 한다.

    • 수두

    우선 수두에 걸려 생기는 발진은 보통 매우 가려우며, 비슷한 단계를 거쳐 딱지로 변한다.

    일생에 한번 이상 수두에 걸리는 것 또한 가능해 성인의 경우 과거 소아기에 수두를 앓았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다.

    아울러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사람 몸속에 잠복 상태로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하며 일으키는 질병인 대상포진 또한 반점을 동반할 수 있으며, 대개 통증을 느낀다.

     

    원숭이두창 음모론

    원숭이두창 관련 봉쇄조치

    원숭이두창 발병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 못할 것은 아니지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지 않으며, 원숭이두창의 확산은 제한적이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실제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낮으며 이미 백신과 치료법이 존재한다.또한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증상이 발현된 후에야 전염성을 지니는 것으로 보아 확진자 발견 및 격리 용이하다.

    계획된 발병이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원숭이두창 발병이 누군가의 의도적인 계획이라면서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을 지목하는 주장이 떠돌고 있다. 코로나19 음모론의 복사본이다.

    근거 없는 이러한 주장이 러시아 언론, 중국의 SNS인 웨이보, 인스타그램 등에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에서도 루마니아, 독일어, 영어, 아랍어, 불어, 슬로베니아어, 헝가리어, 펀자브어 등 다양한 언어로 공유되고 있다.

    원숭이두창 치료법

    현재 원숭이두창의 백신은 진네오스라는 이미 개발되어 있다고 하며 85%정도의 예방효과를 기대할수 있구요

    원래는 일반적인 두창을 대상으로 한 백신이었고 FDA에서 전용으로 사용승인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유일한 백신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마무리

    현재 상황만 봤을때는 쉽게 생각할 병은 아니지만 백신이나 치사율이나 전염성등등 고려했을때는 심각해질 상황은 좀 낮다고 보입니다.